우리 가족의 건강한 밥상을 약속하는 황새말이 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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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새말은 추어탕 재료로 국산 미꾸라지를 사용하기 위해, 2011년 이래 매년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경주 안강 평야의 농경지 수로 등지에서 토종 미꾸라지 치어 및 성어를 통발로 채집해, 본사 인근 양식장에서 직접 키우고 있습니다. 미꾸라지는 전장(全長)이 10~12cm, 체중(體重)이 10g 이상 되면 추어탕용으로 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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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종 미꾸라지 채집 (추수 무렵) |
또한 계절별 수온 변화에 맞춰 지하수와 농업용수를 적절히 공급하고, 먹이는 식물성 및 동물성 사료를 배합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. 참고로 미꾸라지는 수온이 25℃ 전후일 때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, 5월 중순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주로 성장합니다. 그리고 대체로 수온이 5~6℃ 이하가 되는 10월 하순에서 3월 상순경까지 흙 속 10cm 안팎의 깊이까지 들어가 월동(越冬)을 하고, 이 기간에는 먹이를 전혀 먹지 않습니다. (참고문헌: 장계남 편저. 2007. 『미꾸리ㆍ뱀장어 양식』. 오성출판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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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하수 및 농업용수 공급 (가을) |
토종 미꾸라지 치어 및 성어 채집부터 성장과정에 이르기까지, 추어탕의 가장 중요한 재료인 미꾸라지를 물과 먹이 등 모든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, 황새말 순 추어탕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은 기존 추어탕과는 분명히 차별화될 수밖에 없습니다. 요즘 같은 무더위와 장마의 날씨에도 황새말 양식장의 미꾸라지는 건강하게 여름을 나고 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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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새말 양식장 전경 (여름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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